[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5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인 만큼, 치열한 격전이 예상되는데요.

최대 승부처 수도권 판세가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정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영배, 박주민, 박홍근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전현희, 서영교 의원 등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여권 후보군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 이후 주가가 오르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현역 오세훈 시장의 5선 도전 의지가 강한 가운데, 나경원 의원도 후보군으로 꼽힙니다.

새해 발표된 가상 양자 대결 조사에서 오 시장은 정 구청장을 상대로 2%포인트 차이, 박주민 의원과는 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였습니다.

경기도에선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지사의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여권 내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6선의 추미애 의원과 재선 한준호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권 후보군으로는 국민의힘 김은혜·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여론조사 적합도에선 김동연 지사가 31%대로 추미애 의원과 한준호 의원을 제치고 여권 1위를 달렸고, 야권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에선 국민의힘 유정복 시장의 3선 도전에 맞서, 민주당 박찬대, 김교흥 의원 등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선거가 다가오며 여야의 공천 시계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최근 현역 단체장 5명에 대한 면접을 마치고, 하위 20%에 대한 사실상 컷오프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른바 '7대3' 공천 룰을 지역별로 유연 적용하고, 청년 의무 공천 등의 내용을 담은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발 '공천 헌금' 의혹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여야 모두 투명한 경선을 통해 수도권 민심을 사로잡을 대표 주자들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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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진(hojea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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