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동월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어제(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천만 달러 흑자로, 전월보다 54억3천만 달러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3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고, 올해 1~11월 누적 흑자도 1,018억2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습니다.
상품수지는 133억1천만 달러 흑자로, 역대 4위이자 1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수출이 급증하고 승용차 수출이 증가 전환한 데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줄며 흑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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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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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중심으로 IT 수출이 급증하고 승용차 수출이 증가 전환한 데다,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원자재 수입이 줄며 흑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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