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 가운데 하나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오늘(10일) 막을 올렸습니다.

얼음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낚시와 눈썰매, 얼음축구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제가 올라와 있는 거대한 빙판 위에 사람이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산천어 낚시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곳곳에서 산천어를 잡은 사람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축제는 화천천위에 만들어진 대형 빙판 위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화천 산천어 축제의 백미는 산천어를 잡을 때 느껴지는 손맛입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물속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이색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접 잡은 산천어는 현장에서 회나 구이로 먹을 수 있는데 겨울철 화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별미입니다.

축제장에서는 봅슬레이와 눈썰매, 얼음 축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축제는 안전 관리와 편의시설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 조성에 힘썼는데요.

CCTV로 상시 얼음 상태를 관찰하고 매일 수중 점검반을 투입해 물속에서도 얼음 두께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을 맞아 화천 산천어 축제 등 강원지역 방문 예정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 도로 상황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난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특히 백두대간에는 15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산간지역의 눈은 오늘 오후까지 계속될 전망인데요.

제설을 했다고 해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살얼음이 언 곳이 많기 때문에 운전은 물론이고 보행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현장연결 박종성]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