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한국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액이 136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보도에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 사이토 씨.
김치를 한입 맛보더니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사이토·타쿠야 / 일본 나고야> "저는 매운 라면을 좋아해요. (아이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만두를 좋아해요. 한국 만두가 맛있습니다."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농산업 분야도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을 쓰면서 총 13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라면이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액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 원을 넘기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5억 2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 규모가 무려 7배 뛰었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라면 수출액이 '케데헌' 등 K-콘텐츠 열풍을 타고 또 한 번 도약한 겁니다.
이른바 'K-매운맛'의 인기로 소스류 수출도 크게 성장했고, K-푸드 인기로 만두 등 가공식품 분야까지 몸집을 키웠습니다.
신규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유럽과 중동 수출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미국은 13.2%, 중국은 5.1% 늘면서 수출시장 상위권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유럽은 13.6%, 중동은 22.6% 뛰면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160억 달러로 높이고 K-푸드를 하나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효주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출진흥과장> "농식품부는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목표를 전년 실적 대비 17% 증가한 160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K-푸드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장지훈]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지난해 한국 농식품과 농산업 분야 수출액이 136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습니다.
특히 라면이 글로벌 시장에서 종횡무진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는데요.
보도에 김도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 사이토 씨.
김치를 한입 맛보더니 엄지를 치켜세웁니다.
<사이토·타쿠야 / 일본 나고야> "저는 매운 라면을 좋아해요. (아이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만두를 좋아해요. 한국 만두가 맛있습니다."
K-푸드가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농식품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농산업 분야도 집계 이래 최대 실적을 쓰면서 총 136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한 겁니다.
특히 라면이 단일 품목으로는 처음으로 수출액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 원을 넘기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지난해 라면 수출액은 15억 2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10년 전과 비교하면 수출 규모가 무려 7배 뛰었습니다.
지난 2015년 이후 11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라면 수출액이 '케데헌' 등 K-콘텐츠 열풍을 타고 또 한 번 도약한 겁니다.
이른바 'K-매운맛'의 인기로 소스류 수출도 크게 성장했고, K-푸드 인기로 만두 등 가공식품 분야까지 몸집을 키웠습니다.
신규 유망시장으로 꼽히는 유럽과 중동 수출도 날개를 달았습니다.
미국은 13.2%, 중국은 5.1% 늘면서 수출시장 상위권 입지를 공고히 다졌고, 유럽은 13.6%, 중동은 22.6% 뛰면서 큰 폭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를 160억 달러로 높이고 K-푸드를 하나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강효주 /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출진흥과장> "농식품부는 올해 K-푸드 플러스 수출 목표를 전년 실적 대비 17% 증가한 160억 달러로 설정했습니다. 글로벌 K-푸드의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도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K-푸드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장지훈]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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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헌(dohon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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