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금융주 위주로 매도 우위…뉴욕증시, 약세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0%, S&P500 지수는 0.19%, 나스닥 종합지수는 0.10% 밀리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대형 기술주가 보합권에서 미지근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금융주를 비롯한 전통 산업주가 지수를 눌렀습니다.

▶ 미 지난해 12월 CPI 전년 대비 2.7%↑

미국 소비자물가지수도 발표됐는데요.

미국 노동부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2.7%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에도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라 전문가 전망치 2.8%를 밑돌았습니다.

CPI가 예상치에 부합하거나 밑도는 수준으로 나왔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 트럼프 “신용카드 이자율 10% 상한 도입”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신용카드 이자율 상단을 1년간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1월 20일부터 도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신용카드 이자율은 카드 사용 금액 중 미결제 잔액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의미하는데요.

월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는데요.

JP모건은 “시장과 소비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행정부가 원하는 것과 정확히 반대되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모든 방안이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체이스는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양호한 실적도 실적 악화 전망 앞에선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주가는 4.19% 하락했습니다.

비자와 마스터카드도 각각 4.46%와 3.76% 떨어졌습니다.

▶ 월마트 2.03% ↑·엑손모빌 2.02%↑·셰브런 0.94% ↑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알파벳과 엔비디아, 애플, 브로드컴이 1%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알파벳은 1% 넘게 오르며 시총 4조 달러와 2위 선을 다졌습니다.

월마트는 나스닥100 편입을 앞두고 지수 추종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연일 상승세입니다.

주가가 2% 오르면서 시총은 9천590억 달러로 1조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에너지 업종은 전반적으로 강세였습니다.

엑손모빌이 2.02%, 셰브런은 0.94% 상승했습니다.

미국이 이란 시위에 군사 개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유 공급망 교란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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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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