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6일) 오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버스 한 대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총 13명이 부상을 입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서울 서대문역 사고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파란색 버스가 건물을 들이받은 채 멈춰 서 있는 모습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버스 창문은 산산 조각이 났고 버스와 충돌한 승용차 뒷부분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버스 돌진 사고가 난건 오늘 오후 1시 15분쯤입니다.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버스 한 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승용차 한 대를 들이받고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다리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을 포함해 총 11명이 경상을 입었는데요.

이들 중 중상자 2명을 포함한 7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운전자는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아직 버스와 승용차 운전자 등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약물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갑작스러운 돌진에 인근 시민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는데요.

사고 목격자는 "버스가 직진하다가 갑자기 차와 오토바이, 행인을 차례로 쳤다"며 굉음도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사고 현장 주변으로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기동대 등을 투입해 사고 현장 인근 인도와 횡단보도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통일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체증도 빚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대로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서대문역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현장연결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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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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