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요일부터 전국에 강추위가 시작됩니다.

내륙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을 보이며, 일주일가량 긴 한파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하경 기자.

[기자]

네, 휴일인 오늘(18일)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오며,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큰 추위 없이, 밤부터 중부 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19일)까지 1㎝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서울에도 눈 날림이 예상됩니다.

내일(19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며, 날도 점차 추워집니다.

화요일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문제는 이번 주 내내 이렇게 긴 한파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서 큰 규모의 고기압과 저기압이 강하게 버티며, 북서쪽의 찬 공기를 한반도로 끌어 내릴 것이란 예측입니다.

오는 25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을 보이는 상황이 계속되겠고요.

찬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5~10도가량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겨울 반짝 추위가 찾아온 경우는 여러 번 있었지만, 한파가 일주일가량 이어진 적은 없었는데요.

추위가 장기화하면서 수도관 동파와 동상 등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강한 한파는 점차 풀리겠지만, 기온이 평년을 밑돌며 추운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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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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