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합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현지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힌 내용인데요.
나토 사무총장과 가진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면서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발표한 겁니다.
양측은 다보스포럼에서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한 걸로 전해졌는데, 이 회담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루면서 협상 국면에 들어선 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과 함께 광물권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단에 올라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에 반대하는 동맹국들을 저격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전날 자신을 비판한 캐나다의 카니 총리를 겨냥해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하는 것을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이어 다보스에서도 미국의 무역 협상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을 이어갔습니다.
여러 국가와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한국 등을 미국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그린란드 갈등이 확산하는 사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은 꽉 막혀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합의를 촉구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정상을 향해 함께 합의할 시점에 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전쟁으로 매주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1일)> "이제 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이 어리석지 않다는 건 알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22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서도 무장해제를 하지 않으면 빠르게 몰락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는데요.
가자지구도 아직 완전한 종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평화위원회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20여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란 시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당국이 처음으로 공식 사망자 집계를 내놨다고요?
[기자]
네, 이란 당국은 지금까지 시위로 3,100여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위가 시작된 지 3주를 넘겨 처음으로 공식 집계를 낸 건데, 이는 외부 인권 기관들이 추정한 규모를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앞서 이란을 향한 군사 개입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의 폭격 가능성을 보류하는 듯하면서도, 완전히 배제하진 않은 상태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적' 옵션에 대해 미련을 떨치지 못했고, 측근들에게 여전히 방안을 모색하라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만일 공격을 당하게 된다면 지난해와 달리 온 역량을 다해 반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과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합의 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현지시간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힌 내용인데요.
나토 사무총장과 가진 회담이 생산적이었다면서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관한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발표한 겁니다.
양측은 다보스포럼에서 만나 관련 문제를 논의한 걸로 전해졌는데, 이 회담에서 어느 정도 합의를 이루면서 협상 국면에 들어선 걸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인 골든돔과 함께 광물권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연단에 올라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에 반대하는 동맹국들을 저격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전날 자신을 비판한 캐나다의 카니 총리를 겨냥해 "캐나다는 미국 덕분에 존재하는 것을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 이어 다보스에서도 미국의 무역 협상 성과에 대한 자화자찬을 이어갔습니다.
여러 국가와 "역사적인 무역 합의"를 이뤄냈다면서 한국 등을 미국의 "파트너"라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그린란드 갈등이 확산하는 사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은 꽉 막혀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에 합의를 촉구했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두 정상을 향해 함께 합의할 시점에 와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전쟁으로 매주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미국이 제시한 종전안에 합의하지 않으면 "어리석은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21일)> "이제 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합의를 이룰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이 어리석지 않다는 건 알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정말 어리석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는 러시아 현지시간으로 22일 모스크바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서도 무장해제를 하지 않으면 빠르게 몰락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는데요.
가자지구도 아직 완전한 종전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평화위원회에는 러시아를 포함한 20여개국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란 시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당국이 처음으로 공식 사망자 집계를 내놨다고요?
[기자]
네, 이란 당국은 지금까지 시위로 3,100여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위가 시작된 지 3주를 넘겨 처음으로 공식 집계를 낸 건데, 이는 외부 인권 기관들이 추정한 규모를 크게 밑도는 수치입니다.
앞서 이란을 향한 군사 개입을 시사한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의 폭격 가능성을 보류하는 듯하면서도, 완전히 배제하진 않은 상태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적' 옵션에 대해 미련을 떨치지 못했고, 측근들에게 여전히 방안을 모색하라 압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은 만일 공격을 당하게 된다면 지난해와 달리 온 역량을 다해 반격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