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들을 대상으로 택시 요금을 부당하게 받는 일이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시가 QR코드를 활용한 신고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명동의 한 택시 승강장.
택시 불법영업 단속반원이 택시에서 내리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다가갑니다.
<현장음> "지금 택시 얼마 내셨어요? (1만 3천 원이요.) 택시를 타신 장소를 기억하세요? (성수요.)"
외국인 택시 탑승객을 대상으로 미터기 대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거나, 탑승 인원에 따라 요금을 받는 일이 여전하자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서울시 택시 불법영업 단속반원> "(외국인 탑승객이) 3명이면 택시 기사분들이 예를 들어서 한 명당 2만 원, 3만 원 이런 식으로 흥정해서 목적지까지 데리고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 요금을 받다 서울시에 적발된 것만 8백 건이 넘습니다.
제한된 인력 탓에 모든 현장을 단속하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이에 서울시가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처럼 주요 관광지에 이처럼 펼침막을 내걸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QR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7개월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는 487건에 이릅니다.
<김호남 / 서울시 운수지도관리팀장> "이번 달만 벌써 QR 신고를 통해 5건을 적발했습니다. 제도가 안착되면 현장 단속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어 택시 불법 영업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택시 영수증에는 영문을 병기하고 할증 여부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현행법상 택시 기사가 승차 거부나 부당 요금으로 적발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내야 하고 2년에 3차례 적발되면 택시 영업 자격이 취소됩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이채린]
[그래픽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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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최근 'K-컬쳐' 열풍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들을 대상으로 택시 요금을 부당하게 받는 일이 여전히 많습니다.
서울시가 QR코드를 활용한 신고 시스템까지 도입했습니다.
이재경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명동의 한 택시 승강장.
택시 불법영업 단속반원이 택시에서 내리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다가갑니다.
<현장음> "지금 택시 얼마 내셨어요? (1만 3천 원이요.) 택시를 타신 장소를 기억하세요? (성수요.)"
외국인 택시 탑승객을 대상으로 미터기 대신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거나, 탑승 인원에 따라 요금을 받는 일이 여전하자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서울시 택시 불법영업 단속반원> "(외국인 탑승객이) 3명이면 택시 기사분들이 예를 들어서 한 명당 2만 원, 3만 원 이런 식으로 흥정해서 목적지까지 데리고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승차를 거부하거나 부당 요금을 받다 서울시에 적발된 것만 8백 건이 넘습니다.
제한된 인력 탓에 모든 현장을 단속하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이에 서울시가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처럼 주요 관광지에 이처럼 펼침막을 내걸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신고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QR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7개월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는 487건에 이릅니다.
<김호남 / 서울시 운수지도관리팀장> "이번 달만 벌써 QR 신고를 통해 5건을 적발했습니다. 제도가 안착되면 현장 단속만으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어 택시 불법 영업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택시 영수증에는 영문을 병기하고 할증 여부도 함께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현행법상 택시 기사가 승차 거부나 부당 요금으로 적발되면 과태료 20만 원을 내야 하고 2년에 3차례 적발되면 택시 영업 자격이 취소됩니다.
연합뉴스TV 이재경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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