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두 달 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당이 지분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합당 논의에서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조한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두 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두 당의 합당은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자는 것"이라며 "늦어도 두 달 안에는 정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라며 "두 당이 지분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합당 논의에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한다는 당 일각의 비판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조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일정상 지금 논의해야만 지선 스케줄을 함께 치러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조 대표와 함께하자는 걸 '자기 정치'라고 얘기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강득구 최고위원은 SNS에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당원의 뜻은 독단으로 꺾을 수 없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앞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로 시작되는 도종환 시인의 시 전문을 SNS에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정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죠.
장동혁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단식을 끝낸 장동혁 대표의 당무 복귀가 이르면 이번주 후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는 목요일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할지는 미정이지만 장 대표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며 "회복 치료에 집중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복귀 이후 당 쇄신 작업에 힘을 실을 방침인데, 당명 개정 작업을 설 연휴 전에 마무리 짓고, 외연 확장을 위해 파격 인사 영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장 대표의 복귀 이후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제명이 불가피한다는 기류 속에, 한 전 대표를 내칠 경우 이른바 '뺄셈 정치'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되는 형국인데요.
이에 따라, 장 대표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조 기자, 이번 주 본회의에선 어떤 법안이 처리될 전망인가요.
[기자]
네, 오는 29일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 본회의에서 어떤 법안이 상정될 것인지에 대해선 여야가 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원내에서 정리해 협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강하게 밀어붙였던 '사법개혁 법안'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일단 여야 간 쟁점이 적은 법안부터 처리하자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법안 처리엔 공감하면서도 사법개혁법 처리를 시도하면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논의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더불어민주당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두 달 내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당이 지분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합당 논의에서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강조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죠.
조한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두 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두 당의 합당은 지방선거를 같이 치르자는 것"이라며 "늦어도 두 달 안에는 정리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라며 "두 당이 지분을 어떻게 나누느냐는 합당 논의에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한다는 당 일각의 비판에는 선을 그었는데요.
조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일정상 지금 논의해야만 지선 스케줄을 함께 치러나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며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조 대표와 함께하자는 걸 '자기 정치'라고 얘기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선 여전히 갈등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어젯밤 강득구 최고위원은 SNS에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하고 당원의 뜻은 독단으로 꺾을 수 없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앞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로 시작되는 도종환 시인의 시 전문을 SNS에 올리며 자신의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정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앵커]
이번엔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죠.
장동혁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기자]
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단식을 끝낸 장동혁 대표의 당무 복귀가 이르면 이번주 후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는 목요일 최고위원회의에 복귀할지는 미정이지만 장 대표의 복귀 의지가 강하다"며 "회복 치료에 집중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복귀 이후 당 쇄신 작업에 힘을 실을 방침인데, 당명 개정 작업을 설 연휴 전에 마무리 짓고, 외연 확장을 위해 파격 인사 영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장 대표의 복귀 이후 한동훈 전 대표의 징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
제명이 불가피한다는 기류 속에, 한 전 대표를 내칠 경우 이른바 '뺄셈 정치'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되는 형국인데요.
이에 따라, 장 대표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조 기자, 이번 주 본회의에선 어떤 법안이 처리될 전망인가요.
[기자]
네, 오는 29일 본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 본회의에서 어떤 법안이 상정될 것인지에 대해선 여야가 논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먼저 처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원내에서 정리해 협의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강하게 밀어붙였던 '사법개혁 법안'은 숨고르기에 들어가고, 일단 여야 간 쟁점이 적은 법안부터 처리하자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민생법안 처리엔 공감하면서도 사법개혁법 처리를 시도하면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는 입장이어서 관련 논의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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