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닥지수가 4년 만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환율은 엔화 초강세 영향으로 하루 만에 20원 가까이 급락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개장 상황 알아봅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한국거래소입니다.

코스피가 5천선 안착을 시도하는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1,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장중 4% 급등해 5분간 매매가 정지되는 ‘매수 사이드카’가 걸리기도 했는데요.

코스닥이 이른바 ‘천스닥’을 회복한 건 2022년 1월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코스닥은 지난 24일 정부가 ‘코스닥 3,000포인트 달성’을 정책 목표로 제시한 이후 상승 탄력이 한층 강해진 모습입니다.

최근에는 코스피 급등 이후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투자 관심이 옮겨가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늘 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여러 종목이 장중 두 자릿수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코스피는 다시 한번 5천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수는 4,990선에서 출발한 뒤 장중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대형 반도체주는 삼성전자는 오르고 SK하이닉스는 내리며 엇갈린 흐름입니다.

환율 움직임도 눈에 띕니다.

원·달러 환율은 엔화 초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20원 가까이 급락해 1,44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외환 당국의 강한 개입 이후 두 달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엔화 가치가 빠르게 반등한 영향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주요 분기점에 올라선 만큼 장 마감까지 시장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수빈입니다.

[현장연결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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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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