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 찬성 여론도 높았는데요.

88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국내에서 하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에 나선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인 국내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상훈 /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실장> "종합 평가를 해보면 사업 시행 평점이 0.665로 사업 미시행 평점 0.335보다 높게 나타나서 사업 시행하는 것 미시행보다 더 나은 대안이다 이렇게 판단이 되었습니다."

총사업비는 6조 9,086억 원, 도는 경기장 신축 대신 기존 체육시설을 개보수 하는 등 전체적인 재정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장은 총 51개로 대회 개·폐회식과 마라톤, 축구 등 종목은 전북, 테니스와 체조 등은 서울로 전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해 국제올림픽 위원회에서 제시한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관영 /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신축 없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올림픽의 경제성 또 재정 효율성, 지속 가능성을 균형 있게 담는 전략을…"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실시한 인식조사에서 국민 82.7%가 전주 올림픽 유치에 찬성했는데, 주된 이유로는 국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고 봤습니다.

정부 역시 올림픽과 같은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에 노력하게 밝히면서 88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국내에서 하계 올림픽이 개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지난 21일)> "저는 국제 대회들을 가능하면 열어 나가는 게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올림픽을) 유치하도록…"

다만 올림픽 기간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추가 숙박시설이 필요하고 특히 분산 개최로 인한 IOC의 우려 설득은 과제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후 전북도의회에 유치 동의안 의결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치 승인을 신청하는 등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정부 승인 절차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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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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