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의인 이수현씨의 25주기 추도식이 어제(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에서 열렸습니다.

이수현씨의 어머니인 신윤찬씨는 이혁 주일 한국대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신오쿠보역에 마련된 아들의 추모 동판 앞에 헌화했습니다.

신씨는 양국 간 가교 역할을 꿈꿨던 고인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코로나19 때 등 일부 시기를 빼고는 매년 추도식에 참석해왔습니다.

이날 신씨는 "밀알이 떨어져 썩지 않으면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고 한다"면서 "아들은 떠났지만 양국 관계가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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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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