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다음달 6일 개막까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 국가대표팀은 직전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적을 뛰어넘는 종합 순위 톱10 복귀를 목표로 출격을 준비합니다.

장윤희 기자입니다.

[기자]

동계올림픽 성화가 공동 개최지 코르티나 담페초에 도착해 불꽃을 피어올립니다.

성화는 열흘 뒤, 다음달 6일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타올라 전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우리나라는 직전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 2개 등 종합 14위의 저조한 성적을 딛고, 올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이상, 10위권 재진입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6개 종목, 베이징 대회 보다 6명 많은 71명으로 꾸린 우리 대표팀.

'효자종목' 쇼트트랙은 이번에도 우리의 메달밭입니다.

특히 간판스타 최민정은 여자 1,500m 단일 종목 3연패와 통산 네 번째 금메달 수확을 노리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한 개의 금메달을 보태면 '레전드' 전이경과 함께 나란히 동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개인적으로 걸려있는 기록들이 많은 대회이긴 한데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서 돌아오고 싶습니다."

설상에서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최가온이 한국계 세계최강자 클로이 김과 격돌해 금메달을 다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4대륙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딴 차준환은 우리나라 올림픽 남자 피겨 최초의 메달을 노립니다.

<차준환 /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이 늘 꿈이었지만 이제는 어느새 메달이라는 꿈도 계속해서 바라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주요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한밤에 열리지만, 선수들의 투혼으로 쓰일 '각본 없는 드라마'는 한겨울 추위에도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

[영상편집 함성웅]

[그래픽 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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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희(e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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