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용계의 오스카상, '베시 어워드' 최우수상을 거머쥔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주역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무용이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비결로 '빈틈없는 연습'과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결합'을 꼽았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무대를 기리는 무용계의 오스카상, '베시 어워드'.
한국 무용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공연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의 화려한 영광 뒤에는 숨소리 마저 맞춘 듯한 'K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기 위한 땀방울이 있었습니다.
<정혜진 / 안무가> "누구 하나라도 틀리게 되면 뒤에 몇 번째 선 사람이 틀렸다라고 금방 다 관객들이 알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에요. 허점이 보이지 않도록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끝까지 연습…"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낯선 충격'이었습니다.
600년 역사의 종묘제례악에서 가져온 춤선, 우리의 전통이 서양의 눈에는 가장 파격적이고 현대적이었습니다.
<정구호 / 연출가> "외국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생소하고 낯선 가장 동양적인 고요함과 서양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는 가장 활동적인 동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묘하게 합쳐져 있는 작품…"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다란 명제를 다시 증명해 낸 '일무'.
창작진은 이번 수상이 종착점이 아닌 우리 전통 예술이 세계 주류 무대로 나아가는 새 출발점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정구호 / 연출가> "일무를 지금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일무 자체가 더 새롭고 더 현대적으로 더 진화해 나가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서울시무용단은 '일무'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이보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서형석(codealpha@yna.co.kr)
무용계의 오스카상, '베시 어워드' 최우수상을 거머쥔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주역들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무용이 세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비결로 '빈틈없는 연습'과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결합'을 꼽았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실험적이고 현대적인 무대를 기리는 무용계의 오스카상, '베시 어워드'.
한국 무용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서울시무용단 '일무'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공연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의 화려한 영광 뒤에는 숨소리 마저 맞춘 듯한 'K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기 위한 땀방울이 있었습니다.
<정혜진 / 안무가> "누구 하나라도 틀리게 되면 뒤에 몇 번째 선 사람이 틀렸다라고 금방 다 관객들이 알 수 있는 그런 작품이에요. 허점이 보이지 않도록 무대에 올라가기 전까지 끝까지 연습…"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일사불란한 움직임은 '낯선 충격'이었습니다.
600년 역사의 종묘제례악에서 가져온 춤선, 우리의 전통이 서양의 눈에는 가장 파격적이고 현대적이었습니다.
<정구호 / 연출가> "외국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생소하고 낯선 가장 동양적인 고요함과 서양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는 가장 활동적인 동적인 요소들이 굉장히 묘하게 합쳐져 있는 작품…"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세계적이다란 명제를 다시 증명해 낸 '일무'.
창작진은 이번 수상이 종착점이 아닌 우리 전통 예술이 세계 주류 무대로 나아가는 새 출발점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정구호 / 연출가> "일무를 지금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일무 자체가 더 새롭고 더 현대적으로 더 진화해 나가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서울시무용단은 '일무'를 세계 무대에서 선보이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현]
[영상편집 김소희]
[그래픽 이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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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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