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재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1명 뿐입니다.
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씨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밀라노에서 또 다른 낭보를 전해줄 수 있을까요.
신현정 기자가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전반을 좌우하는 자리, IOC 선수위원은 전 세계 올림피언들을 대표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IOC 선수위원은 과거 태권도 문대성, 탁구 유승민이 활동해 왔지만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골프 박인비가 낙선하며 명맥이 끊겼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이 밀라노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이나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 대표자로서 해소해 줄 수 있다면…"
11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뽑는 이번 선거.
유일한 썰매 종목 출신이어서 든든한 지지층을 확보했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같은 슬라이딩 센터에서 시합하고 또 같은 코스에서 슬라이딩하다 보니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크로스컨트리,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챌린지로 유권자인 각 종목 선수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
6개 클러스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
선거운동을 위한 이동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체력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누구보다 제일 먼저 선수촌으로 나와서 선수들을 만나고 누구보다 늦게까지 선수들을 만나고 하루를 마무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한 세 켤레의 운동화가 다 닳을 때까지 곳곳을 누비겠다는 원윤종.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어 한국인 최초 동계 종목 선수위원이라는 새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허진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현재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IOC 위원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1명 뿐입니다.
여기에 평창 동계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씨가 IOC 선수위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밀라노에서 또 다른 낭보를 전해줄 수 있을까요.
신현정 기자가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비롯한 국제 스포츠 전반을 좌우하는 자리, IOC 선수위원은 전 세계 올림피언들을 대표해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IOC 선수위원은 과거 태권도 문대성, 탁구 유승민이 활동해 왔지만 지난 파리 올림픽에서 골프 박인비가 낙선하며 명맥이 끊겼습니다.
2018 평창올림픽 봅슬레이 은메달리스트 원윤종이 밀라노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국내·외를 막론하고 선수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들이나 어려움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선수 대표자로서 해소해 줄 수 있다면…"
11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뽑는 이번 선거.
유일한 썰매 종목 출신이어서 든든한 지지층을 확보했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같은 슬라이딩 센터에서 시합하고 또 같은 코스에서 슬라이딩하다 보니까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크로스컨트리, 루지 등 다양한 종목을 체험하는 챌린지로 유권자인 각 종목 선수와의 접점도 넓히고 있습니다.
6개 클러스터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올림픽.
선거운동을 위한 이동 거리도 만만치 않지만, 체력만큼은 자신 있습니다.
<원윤종 / IOC 선수위원 후보> "누구보다 제일 먼저 선수촌으로 나와서 선수들을 만나고 누구보다 늦게까지 선수들을 만나고 하루를 마무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한 세 켤레의 운동화가 다 닳을 때까지 곳곳을 누비겠다는 원윤종.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어 한국인 최초 동계 종목 선수위원이라는 새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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