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증시입니다.

▶ S&P500, 7,000선마저 뚫었다…혼조 마감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8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0.01%, 밀렸는데요.

주요 빅테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S&P500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7,000선 고지를 넘었습니다.

하지만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며 종가 기준 7,000선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증시에 순풍을 불어넣었는데요.

시게이트테크놀로지는 예상을 웃돈 호실적에 주가가 19% 넘게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메모리 품귀 현상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6.10% 뛰었습니다.

인텔은 엔비디아와 애플이 TSMC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물량을 배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가 11% 급등했습니다.

빅테크 기업 주가는 혼조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가 1.59% 상승했고요.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올랐습니다.

반면 메타는 0.63% 떨어졌습니다.

장 마감 직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졌는데요.

▶ MS, 분기 매출 116조 원…시장 전망치 상회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오른 812억 7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6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메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자본 지출이 우리 돈으로 164조 원~19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기계가 인간의 수행 능력을 능가하는 초지능 구현을 목표로 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9% 넘게 폭등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주당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는데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연간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동결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금리는 3.5~3.75% 사이입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와 노동시장이 점진적으로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당분간 지켜보겠다며 관망세를 시사했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이면 만료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의장을 곧 발표할 것이며 금리를 크게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인물이 후임 의장에 앉느냐가 올해 금리 결정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3분 증시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용은(NEWthi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