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스피가 오늘(29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20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네, 오늘 장 초반 코스피가 파죽지세로 오르며 5,200선마저 돌파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28일)보다 1.4% 상승한 5,243.42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5,252.61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5,183.44)를 하루 만에 경신했으나 현재는 하락 전환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은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장 초반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대, 4%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나, 현재는 소폭 하락하고 있습니다.

전날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9조 원을 넘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대 수준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발표하며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1.76% 오른 1,153.43에 개장했으나 개인 매도세에 현재는 상승폭을 줄였습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 홀로 순매도 중입니다.

장 초반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끈 업종은 이차전지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4%대 상승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1원 오른 1,429.6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세부 실적 발표 및 컨퍼런스콜 일정을 소화하며 차익실현 매물과 저가 매수 자금 유입 간 수급 공방전이 격화하며 변동성 장세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욱]

[영상편집 박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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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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