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탈리아가 '지구촌 축제' 동계올림픽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도 시작된 가운데, 거센 비난에 직면한 미국 이민단속국 요원의 이탈리아 파견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개최도시 코르티나담페초에 도착한 성화가 열전의 현장이 될 경기장 곳곳을 누빕니다.
개막에 앞서 올림픽 열기를 전한 성화는 이제 종착지인 밀라노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는 7일 새벽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막식 준비도 한창입니다.
개막식에 동원되는 인력은 27개국 1,300여 명.
리허설에만 700시간 이상을 쏟았습니다.
개막식 주제는 조화, 하모니로,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마르코 발리치 / 개막식 총감독> "무력과 괴롭힘이 일상이 된 요즘, 우리 모두 올림픽이 추구하는 가치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식 주제인 '아르모니아(조화)'처럼, 모든 경쟁은 존중과 평화 속에서 치러져야 합니다."
하지만 '평화의 제전'인 올림픽에, 미국 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파견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 정부 인사와 선수단 신변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최근 과잉 단속으로 인한 민간인 총격 사고로 비난을 사고 있어 현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세페 살라/밀라노 시장> "밀라노 시장으로서 그리고 이탈리아인으로서 사실상의 민병대가 밀라노에 파견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ICE는 불법행위를 하는 경찰입니다."
ICE는 모든 활동이 이탈리아 당국의 통제 아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취지에 부합하는 조치인지를 두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이탈리아가 '지구촌 축제' 동계올림픽을 준비에 분주합니다.
올림픽 개막식 리허설도 시작된 가운데, 거센 비난에 직면한 미국 이민단속국 요원의 이탈리아 파견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개최도시 코르티나담페초에 도착한 성화가 열전의 현장이 될 경기장 곳곳을 누빕니다.
개막에 앞서 올림픽 열기를 전한 성화는 이제 종착지인 밀라노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는 7일 새벽 열리는 동계올림픽 개막식 준비도 한창입니다.
개막식에 동원되는 인력은 27개국 1,300여 명.
리허설에만 700시간 이상을 쏟았습니다.
개막식 주제는 조화, 하모니로,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 마르코 발리치가 총감독을 맡았습니다.
<마르코 발리치 / 개막식 총감독> "무력과 괴롭힘이 일상이 된 요즘, 우리 모두 올림픽이 추구하는 가치를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식 주제인 '아르모니아(조화)'처럼, 모든 경쟁은 존중과 평화 속에서 치러져야 합니다."
하지만 '평화의 제전'인 올림픽에, 미국 정부가 이민세관단속국 ICE 요원을 파견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 정부 인사와 선수단 신변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지만, 최근 과잉 단속으로 인한 민간인 총격 사고로 비난을 사고 있어 현지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세페 살라/밀라노 시장> "밀라노 시장으로서 그리고 이탈리아인으로서 사실상의 민병대가 밀라노에 파견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ICE는 불법행위를 하는 경찰입니다."
ICE는 모든 활동이 이탈리아 당국의 통제 아래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지만, '화합'이라는 올림픽의 취지에 부합하는 조치인지를 두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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