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신분 변동이 이뤄진 전현직 고위공직자 360여명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현 정부에서 임명된 고위공직자 중 재산 1위는 노재헌 주중대사로, 약 530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고위공직자는 지난해 7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취임, 승진, 퇴직 등으로 신분에 변동이 생긴 362명입니다.

현직에 있는 고위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사는 작년 10월 임명된 노재헌 주중대사.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인 노 대사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재산으로 총 530억 4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약 11억원어치의 토지와 132억 원 상당의 건물을 소유했고, 약 126억 원의 예금과 주식 등 증권자산 213억 원을 등록했습니다.

노 대사의 모친이자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옥숙 여사의 재산은 단독주택과 오피스텔을 합쳐 약 19억 원, 예금 8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노 대사의 장남은 약 12억 원의 예금자산과 65억여 원의 주식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현직 공직자 중 재산 2위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으로, 384억 8천여만 원을 등록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아파트와 중구의 상가 등이 포함됐습니다.

청와대 전현직 참모들의 재산도 공개됐습니다.

최근 퇴직한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 등을 포함한 전현직 참모 23명의 평균 재산은 약 27억 원.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건 조한상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송파구 아파트 등을 포함해 95억 5천여만 원을 신고했고,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은 4억 5천여만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영상편집 김경미]

[그래픽 허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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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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