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생산현장 로봇 투입에 따른 고용 위기 우려를 다시 한번 드러내며 "회사 측이 일방통행 하면 판을 엎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어제(29일) 소식지를 통해 "요즘 사측 횡보를 보면 우선 로봇 투입이 가능한 해외 공장으로 물량을 빼낼 것"이라며 "남은 국내 물량으로 퍼즐을 맞추다가 마지막 남은 빈칸은 공장 유휴화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제는 인간이 로봇을 만들고, 그 로봇이 로봇을 만들어 모든 일자리를 대체하게 된다"며 "그 어디에도 사람은 없다. 소비와 공급의 균형을 깨질 것이고 대한민국 경제 악순환은 지속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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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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