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입니다.

▶음주단속 피해 20㎞ 심야 도주극…경찰 5명 부상

만취 상태로 경찰 추격을 피해 도심 20㎞를 질주한 30대가 경찰에 불잡혔습니다.

경기 수원영통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시 10분쯤 수원 영통구 망포역사거리에서부터 매탄삼거리까지 20㎞ 거리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쫓아오는 순찰차를 따돌리려 신호를 무시하고 시속 100km로 달리며 위험천만한 도주국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5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또 골목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를 들이받고 순찰차 3대를 파손시킨 혐의도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음주 단속될 것이 두려워 달아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김해 공장 화재 15시간 만에 큰 불 잡혀…"인명피해 없어"

어제 저녁 경남 김해의 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내부에는 물과 닿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켜 폭발할 위험이 있는 비철금속이 다량 보관돼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소방당국은 물을 뿌리는 대신 모래 등으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15시간 만에 초진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공장 4개 동과 소방차 2대가 완전히 불에 탔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 화순 보일러실 불로 주택 전소…40대 가장 숨져

오늘(30일) 새벽 4시쯤 전남 화순군 백야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는 일가족 3명 중 40대 가장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대피했다가 물건을 가지러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일러실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운 뒤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남원 산내면 산불 6시간 만에 주불 꺼

어제(29일) 오후 4시 반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6시간 30여 분 만에 주불이 꺼졌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등 진화 장비 30여대와 진화인력 250여명을 투입해 밤 11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은 3㏊ 정도로 추정되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정리를 완료하면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보나(bonama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