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해외 법인의 비위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오늘(30일)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에서 발생한 수억 원대의 횡령과 불법 자금 수수 사건에 대해 최문규 사장 직무대행 명의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최 대행은 "대왕고래 시추사업 관련 감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한 번 큰 실망과 우려를 드렸다"며 "공기업으로서 결코 있어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유공사의 지난해 9∼11월 내부 감사 결과, 카자흐스탄 현지 법인은 약 5억 3천만 원의 불법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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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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