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M이 왔습니다.

첫 번째 DM 열어보죠!

▶ '90만닉스' 돌파에 소환된 '전원버핏'

호탕한 웃음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배우 전원주 씨, 요즘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일 최고가를 찍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뛰는데 전원주 씨가 왜 관심일까 싶죠.

뜨거운 관심의 이유, 바로 전원주 씨의 기가 막힌 투자법이라고 하네요.

오늘 오전 장중 한 때 SK하이닉스의 주가가 92만 원을 넘어서며 최고가를 다시 썼습니다.

이 소식에 배우 전원주 씨가 지난 2021년 한 방송에 출연한 영상이 화제입니다.

전 씨는 방송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이상 보유 중인 장기 투자자라고 밝혔는데요.

전 씨가 주식을 구매한 시기는 14년 전으로, 당시 매입 단가는 2만 원대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주식이 장중 92만 원 선까지 올랐죠.

전 씨가 아직 갖고 있다면 최대 40배 이상의 수익, 수익률은 무려 4,200% 정도 되는 셈이죠.

어마어마한 수익률에, 미국에 워런 버핏이 있다면 한국엔 ’전원 버핏‘이 있다, 전원주 씨가 누리꾼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으로 소환된 겁니다.

전원 버핏, 전원주 씨의 투자 비결, 바로 장기 투자였는데요.

당장의 수익률보단 사업보고서 등을 검토해 회사가 탄탄한지를 보고, 급히 뺄 생각 보단 ‘한참 넣고 있어도 된다’ 하는, 소위 여윳돈을 넣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반장선거'까지 사교육? 강남에 뜬 학원 광고

다음 DM도 열어보죠.

이제 곧 새 학기가 시작되죠.

새 학기에 학생들이 제일 궁금한 것 중 하나, 바로 우리 반 반장은 누가 될까, 반장 선거 결과일 겁니다.

그런데 이젠 반장 선거 나가는 법까지 학원에서 배운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제 강남 서초의 한 아파트에 학교 임원 선거 출마를 대비해 준다는 학원 광고가 붙어 논란이라는 내용이네요.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한 아파트 주민 게시판에 '신학기 전교·학급 임원 완벽 준비'라는 제목의 광고가 게재됐습니다.

'전교 학급임원 완벽 준비', '지금껏 서초·반포에서 당선시키지 못한 학교가 없다'는 홍보 문구가 적혀있는데요.

이 학원, 일종의 스피치 학원으로, 학교 임원 선거에 출마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공약을 만들어 당선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원 선거에 나가는데 학원까지 다녀야 해? 싶지만, 학원비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교·학급 임원 선거 대비반은 한 달에 40만~60만원, 시간당 10~15만원, 4~5회 코스라고 하는데요. 단순 말하기 연습 뿐 아니라 학교 특성을 분석해 이에 맞는 선거 공약과 연설문 등까지 설계해준다고 합니다.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 임원 경력이 입시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에, 이런 스피치 학원 수요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이제 별 학원이 다 생긴다”, “반장 선거조차 사교육으로 대비하는 현실이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큐대보다 작은 2살 당구 신동 신기록

마지막 DM도 한번 열어볼까요.

어른들의 대표 여가생활인 당구.

그런데 영국에서 두 살배기 당구 신동이 나타났다는 내용입니다.

당구채보다 작은 아이가 당구 신동이라니, 이런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겠죠.

자기 키만 한 당구대 위로 빼꼼히 얼굴을 보인 아이, 영국 맨체스터에 사는 2살배기 주드 우웬스입니다.

당구대 위에 엎드리더니 눈이 번쩍 뜨이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입니다.

서로 다른 두 개의 구멍에 공을 넣는 기술, 더블팟 기술에 성공하며 이 분야 최연소 기록을 세웠는데요.

이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 것만 해도 믿기지 않는데, 이게 끝이 아닙니다.

레일을 맞춘 뒤 공을 넣는 또 다른 고난도 기술, 뱅크 샷까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이 분야까지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웠는데요.

아직 당구채보다 작은 생후 2년 차인 주드, 발판용 의자를 사용해 성인용 당구 테이블에서 경기를 한다고 합니다.

현재 주드는 스누커 종목 사상 최연소 스폰서 계약 선수로 활동하고 있고, 지난해 영국의 챔피언십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유명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고 하네요.

기술을 성공만 시켰다 하면 최연소 기록을 세울 수밖에 없는 두 살 배기 당구 신동.

앞으로 또 얼마나 놀랍고 대단한 기록을 쓸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DM 이렇게 답장드립니다.

‘오천피’에 ‘천스닥’까지, 우리 주식 시장의 역대급 호황에, 나도 지금 들어가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 많을 겁니다.

역대급 불장에 단기 차익을 노리려 무리하기보단,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는 '전원 버핏'의 깊은 장맛 같은 조언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지금까지 DM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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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훈(jink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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