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장례 나흘째에도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단식에서 복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도 빈소를 찾았는데요, 이 전 총리 영결식은 내일(31일) 국회에서 엄수됩니다.

김준하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발인을 하루 앞둔 서울대 병원 빈소.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변함없이 오전부터 빈소를 지켰습니다.

단식을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도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정청래 대표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현장음> "제가 옛날에 단식을 해보니까 이틀에 2㎏씩…" "찬바람을 쐬니 목부터 다시 확 가서…"

정 대표는 장 대표의 건강을 염려했고,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함께 더 나은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추모한 가운데, 민주당은 정파를 떠나 애도를 표해준 분들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가 남긴 마지막 유산은 통합이라며, "그가 남긴 통합의 온기와 정치의 품격은 우리 정치의 희망으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흘 간의 조문이 마무리된 뒤 발인이 끝나면 민주평통 사무실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노제가 이어집니다.

이후 이 전 총리의 영결식은 당 지도부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에서 거행됩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장례위원장이신 국무총리, 행안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 장관도 참석을 하게 됩니다."

장례위원장으로 빈소를 지켰던 김민석 총리와 정청래 대표는 각각 조사와 추도사를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소에는 마지막까지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이 전 총리의 영결식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엄수된 뒤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박태범]

[영상편집 윤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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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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