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창업 열풍'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창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오디션을 열고, 창업가들의 도전 여정을 TV 경연 프로그램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일명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그간 사업 프로젝트 중심 지원에서, 창업 인재 발굴 중심으로 정책을 바꾼 것이 핵심입니다.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전국 어디서든 마음껏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우선 정부는 테크 창업가 4천 명, 로컬 창업가 1천 명 등 전국에서 5천 명의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창업 활동자금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창업 인재들은 전국 100여개 창업기획단에 소속된 전문 멘토단과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전문가들로부터 창업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곳곳에서는 '창업 오디션'이 열립니다.

선별된 1천 명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17개 시·도별 예선 오디션, 5개 권역별 본선 오디션을 진행해 100명의 '창업 루키'를 선정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디션은 지역과 광역, 전국 단위 오디션을 통해 100명의 창업 인재를 선발하게 됩니다. 자금과 선배들의 조언, 인공지능 설루션도 지원됩니다. 최종 선별된 100명에게는 1억원의 창업 자금과 대국민 창업무대에 오를 자격을 부여해서 이 과정을 TV 창업 오디션으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창업 루키들에게는 1억원의 후속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들 창업루키가 참여하는 '대국민 창업 경진대회'의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벤처투자를 합해 10억 원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부가 대기업과 수도권, 경력자에 집중되는 'K-자형 성장'의 대안으로 창업 활성화를 내세운 가운데, 실제 청년들의 호응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영상편집 박상규]

[그래픽 임혜빈]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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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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