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최진경 기자.

[기자]

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새 연준 의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는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가 되기도 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의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워시는 과거 연준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2006년 35살 최연소의 나이로 연준 이사회에 합류해 2011년까지 이사로 근무했습니다.

또 지난 2019년부터는 쿠팡 본사인 쿠팡Inc(아이엔씨) 이사회 멤버로 합류해 현재까지 쿠팡의 사외이사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준 의장 지명자는 연방 상원의 인준 표결을 통과해야 취임할 수 있습니다.

표결을 통과하게 된다면 파월 의장의 임기가 끝나는 5월부터 새 의장에 오를 전망입니다.

워시 전 이사는 통화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성향으로 평가돼 왔는데요.

다만 최근 몇 달 사이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 동조하며 입장을 같이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새 연준 의장이 금리를 대폭 낮추는 데 동의할 거라고 수차례 언급해왔습니다.

워시 전 이사가 연준 의장에 취임하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 맞춰 금리 인하에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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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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