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주택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습니다.

부동산 정상화가 코스피 5천 시대를 연 것보다 훨씬 쉽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는 강도높은 경고 메시지도 내놨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부동산 시장을 바로 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SNS에 "'망국적 부동산'의 정상화가 불가능할 것 같냐"며 "표 계산 없이 국민을 믿고 비난을 감수하면 될 일"이라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값 급브레이크'라는 제목의 기사를 소개했는데, 정부가 부동산 세제 개편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소폭 하락했다는 내용입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시절 불법 계곡의 정상화로 계곡 정비를 완료했고, 불법과 부정이 판치던 주식시장을 정상화 해 5천피 시대를 개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상화는 5천피, 계곡 정비보다 훨씬 쉽고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기회가 있을 때 잡으시길 바란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음을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는 일부 투기성 다주택자 등을 겨냥한 강도높은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눈 앞의 고통과 저항이 두려워 비정상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부동산 시장 개혁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지난 27일 국무회의)>"비생산적인 부동산 과도한 팽창은 필연적으로 거품을 키우게 됩니다. 성장잠재력 훼손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국민경제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더 할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9일 만료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재차 못 박으며 정부를 이기는 시장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SNS에 '종묘 앞 고층 개발은 되고 태릉 옆 주택 공급은 안되나'라는 글도 올렸습니다.

종묘 앞 고층개발을 추진하면서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주택 공급에 반대하는 서울시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영상편집 고종필

그래픽 김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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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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