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미국 법무부가 이민 단속국 총격에 시민이 숨진 사건에 대해 뒤늦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강경 단속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분노한 시민들은 미 전역에서 거센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 기자 ]
배트맨 복장을 한 시민이 공청회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말 것을 시 당국에 촉구합니다.
<시민 /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시의회> "시의 자원이 단 한 푼도 이민세관단속국에 지원되지 않도록 그 어떤 협조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이 자리에서 확언하십시오."
이민 단속 규탄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파업과 등교 거부 등 집단행동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시민들 분노는 이민 단속과 관련된 기술 기업들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민세관단속국 등과 계약한 팔란티어와 딜로이트 등이 수십조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라 / 미 워싱턴 D.C 시민> "우리의 세금 상당 부분이 사실상 테러와 다름없는 일에 쓰인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미 법무부는 미네소타 총격 사망 사건이 공권력에 의한 '민권 침해' 여부를 직접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표준적인 조사"라며 예비 단계임을 강조했고, 강경 단속 기조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요원들이 불법 이민자로 의심되면 영장 없이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교회에서 열린 시위를 취재하던 CNN 전 앵커 등 4명은 '예배 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돈 레몬 / 미 CNN 전 앵커> "법무부는 제가 지난 30년간 해온 일, 즉 취재를 했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연방 요원들을 보내 저를 체포하려…."
이민 단속을 둘러싼 여야 대치 끝에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이 시한 직전 가까스로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셧다운 사태는 일단 면했지만, 하원 의결이 남은 2월 2일까지 한시적 예산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문수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미국 법무부가 이민 단속국 총격에 시민이 숨진 사건에 대해 뒤늦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여전히 강경 단속을 밀어붙이고 있는데요.
분노한 시민들은 미 전역에서 거센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 기자 ]
배트맨 복장을 한 시민이 공청회에서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협조하지 말 것을 시 당국에 촉구합니다.
<시민 / 미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시의회> "시의 자원이 단 한 푼도 이민세관단속국에 지원되지 않도록 그 어떤 협조도 제공하지 않겠다고 이 자리에서 확언하십시오."
이민 단속 규탄 시위가 미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파업과 등교 거부 등 집단행동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시민들 분노는 이민 단속과 관련된 기술 기업들로도 향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민세관단속국 등과 계약한 팔란티어와 딜로이트 등이 수십조원의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이라 / 미 워싱턴 D.C 시민> "우리의 세금 상당 부분이 사실상 테러와 다름없는 일에 쓰인다는 사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미 법무부는 미네소타 총격 사망 사건이 공권력에 의한 '민권 침해' 여부를 직접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다만 "'표준적인 조사"라며 예비 단계임을 강조했고, 강경 단속 기조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요원들이 불법 이민자로 의심되면 영장 없이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교회에서 열린 시위를 취재하던 CNN 전 앵커 등 4명은 '예배 방해' 혐의 등으로 체포됐습니다.
<돈 레몬 / 미 CNN 전 앵커> "법무부는 제가 지난 30년간 해온 일, 즉 취재를 했다는 이유로 한밤중에 연방 요원들을 보내 저를 체포하려…."
이민 단속을 둘러싼 여야 대치 끝에 연방정부 임시 예산안이 시한 직전 가까스로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셧다운 사태는 일단 면했지만, 하원 의결이 남은 2월 2일까지 한시적 예산 공백이 불가피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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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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