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WBC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대만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미국에서 열리는 2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선 대만을 꼭 넘어야 하는데요.

대만의 전력,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딛고 17년 만의 WBC 8강 진출을 노리는 야구대표팀.

이번에도 결코 쉬운 여정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디펜딩 챔피언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조별리그 C조에 배정됐습니다.

벌써부터 역대급 전력으로 평가받는 일본은 3차 소집 명단에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등 빅리거만 8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의 조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남은 8강행 티켓 한 장을 두고 우리나라와 대만이 경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역대 WBC에서 대만전 4전 전승을 기록했지만 프리미어12에서는 2전 전패하는 등 늘 어려운 승부를 했습니다.

대만의 좌완 에이스 린위민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한국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묶어 '한국 킬러'로 유명해진 선수.

이외에도 쉬러시, 린첸웨이, 왕옌청 등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프로야구 등에서 활약한 2000년대생 투수들이 마운드의 주축을 이룰 전망입니다.

모두 150㎞를 훌쩍 넘기는 빠른 공을 보유하고 있어 직구 대처 능력이 관건입니다.

타선 역시 조나단 롱, 리하오위 등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들의 합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름값은 다소 낮아도 젊고 내실 있는 선수들로 꾸려질 대만 야구대표팀.

이달 공개되는 대표팀 최종 명단에서 그 윤곽이 드러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화면출처 MLB닷컴 대만 퍼시픽리그 유튜브 CPBL 유튜브]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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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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