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같은 책이지만 표지를 바꿔 다시 내놓는, 이른바 '리커버' 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종이책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출판계 활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 대형 서점의 요리책 코너.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인기에 힘입어 스타 셰프로 떠오른 최강록의 얼굴이 독자들을 맞이합니다.
3년 전 발간됐다가 표지를 바꿔 다시 나온 에세이 '최강록의 요리노트'입니다.
지난 27일 출간된 이 책은 하루 만에 기존 총 판매량의 5배를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셰프의 손 글씨가 각인된 사은품은 아예 품절됐습니다.
이미 책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도 새로운 디자인과 한정판 마케팅에 이끌려 리커버 책을 찾았습니다.
<임희령 / 서울시 중구> "소장용으로 한 권 더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출간된 지 수년이 지난 에세이부터, 완판됐던 인기 소설까지.
기존 작품에 필사 노트를 더하거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는 등 소장용 책의 가치를 더한 책도 늘고 있습니다.
<조진희 / 교보문고 광화문점 문화파트> "아무래도 이제 소설, 에세이, 문학이 주로 많고요. 요즘에는 인문, 역사 분야도 되게 다양한 버전으로 리커버 에디션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24년 국내 71개 출판사의 총매출액은 약 4조 8천911억 원으로 전년대비 0.1%나 감소했습니다.
발행부수는 7,200만부로, 1억 만부를 찍었던 2018년 이후 급락해 좀처럼 올라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서 인구가 줄고 종이책 시장이 위축되면서 책의 내용만큼이나 첫인상이 중요해진 시대.
'리커버 에디션'이 책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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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ouch@yna.co.kr)
같은 책이지만 표지를 바꿔 다시 내놓는, 이른바 '리커버' 판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종이책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출판계 활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이따끔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 대형 서점의 요리책 코너.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인기에 힘입어 스타 셰프로 떠오른 최강록의 얼굴이 독자들을 맞이합니다.
3년 전 발간됐다가 표지를 바꿔 다시 나온 에세이 '최강록의 요리노트'입니다.
지난 27일 출간된 이 책은 하루 만에 기존 총 판매량의 5배를 넘는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셰프의 손 글씨가 각인된 사은품은 아예 품절됐습니다.
이미 책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도 새로운 디자인과 한정판 마케팅에 이끌려 리커버 책을 찾았습니다.
<임희령 / 서울시 중구> "소장용으로 한 권 더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출간된 지 수년이 지난 에세이부터, 완판됐던 인기 소설까지.
기존 작품에 필사 노트를 더하거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해 새로운 디자인을 입히는 등 소장용 책의 가치를 더한 책도 늘고 있습니다.
<조진희 / 교보문고 광화문점 문화파트> "아무래도 이제 소설, 에세이, 문학이 주로 많고요. 요즘에는 인문, 역사 분야도 되게 다양한 버전으로 리커버 에디션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2024년 국내 71개 출판사의 총매출액은 약 4조 8천911억 원으로 전년대비 0.1%나 감소했습니다.
발행부수는 7,200만부로, 1억 만부를 찍었던 2018년 이후 급락해 좀처럼 올라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서 인구가 줄고 종이책 시장이 위축되면서 책의 내용만큼이나 첫인상이 중요해진 시대.
'리커버 에디션'이 책의 생명력을 연장하고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해법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연합뉴스TV 이따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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