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밤 강원 북부지역에 최대 20㎝의 폭설이 쏟아져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충남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룻밤 사이 도심이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은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잠시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맺힙니다.
<남궁인 / 강원도 춘천시> "시민들이 다니다가 미끄러지거나 눈이 있으면 신발이 젖거나 불편할 것 같아서 눈을 일단은 빨리 치워야겠다는 생각에 눈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출근 시간, 택시 기사들은 콜 대신 정류장에 머물렀습니다.
이면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류관호 / 택시기사> "이면도로 급경사로는 빙판이라 못 가고 취소했습니다. 그곳까지 도보로 이동해달라고 하니까 손님이 그러면 취소하겠다고 해서요."
월요일 오전, 철원과 화천 등 강원 북부에 17㎝, 산지에 10㎝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같으면 걸어서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붐볐을 산책로지만 오늘은 이렇게 한산하기만 합니다.
충남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5시쯤 평택~부여고속도로 부여 방향 청양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부여와 청양 지역에는 4~7㎝의 눈이 내린 상태였습니다.
<정대웅 /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해당 구간이 새벽에 눈이 많이 왔어요. 노면이 많이 미끄러운 상태였고요. 선행 사고도 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전남 순천에서는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노인복지센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비탈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할머니가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이덕훈]
[화면제공 국토교통부 전남소방본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지난밤 강원 북부지역에 최대 20㎝의 폭설이 쏟아져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충남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룻밤 사이 도심이 온통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은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합니다.
잠시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맺힙니다.
<남궁인 / 강원도 춘천시> "시민들이 다니다가 미끄러지거나 눈이 있으면 신발이 젖거나 불편할 것 같아서 눈을 일단은 빨리 치워야겠다는 생각에 눈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출근 시간, 택시 기사들은 콜 대신 정류장에 머물렀습니다.
이면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류관호 / 택시기사> "이면도로 급경사로는 빙판이라 못 가고 취소했습니다. 그곳까지 도보로 이동해달라고 하니까 손님이 그러면 취소하겠다고 해서요."
월요일 오전, 철원과 화천 등 강원 북부에 17㎝, 산지에 10㎝ 안팎의 눈이 쌓였습니다.
큰 피해는 없었지만, 출근길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 같으면 걸어서 출근하는 직장인들과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 붐볐을 산책로지만 오늘은 이렇게 한산하기만 합니다.
충남에서는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월요일 오전 5시쯤 평택~부여고속도로 부여 방향 청양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10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부여와 청양 지역에는 4~7㎝의 눈이 내린 상태였습니다.
<정대웅 / 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해당 구간이 새벽에 눈이 많이 왔어요. 노면이 많이 미끄러운 상태였고요. 선행 사고도 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전남 순천에서는 50대 여성이 운전하던 노인복지센터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비탈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80대 할머니가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이덕훈]
[화면제공 국토교통부 전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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