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19년 차 '베테랑' 양희영 선수가 지난해 부진을 털어내며 시즌 첫 대회에서 준우승했습니다.
PGA 투어 김시우 선수도 시즌 베스트인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양희영에게 영하의 추위와 강풍은 야속했습니다.
악천후에 개막전은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고, 전날 이미 3라운드를 마친 선두 넬리 코르다와는 달리, 3라운드 두 홀을 남겨뒀던 양희영은 궂은 날씨 속에서 17, 18번홀 모두 두 파로 마치며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
우승컵을 들어올린 코르다에 세 타 뒤진 준우승이었습니다.
대회가 축소되며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2024년 6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년 8개월 만의 최고 성적으로,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양희영/프로골퍼> "4라운드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3라운드까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시즌을 잘 준비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것 같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졌습니다."
역시 전날 마치지 못한 3라운드 잔여 두 홀 경기에 나선 황유민.
거센 바람 속에 파3 17번홀에서만 3타를 잃으면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데뷔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종전 3위였던 순위는 공동 5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돌격대장'이라는 수식어 다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데뷔전부터 '톱10' 진입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PGA투어 김시우도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김시우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이달에 나선 소니오픈에서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6위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우승은 23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저스틴 로즈가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성현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19년 차 '베테랑' 양희영 선수가 지난해 부진을 털어내며 시즌 첫 대회에서 준우승했습니다.
PGA 투어 김시우 선수도 시즌 베스트인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양희영에게 영하의 추위와 강풍은 야속했습니다.
악천후에 개막전은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고, 전날 이미 3라운드를 마친 선두 넬리 코르다와는 달리, 3라운드 두 홀을 남겨뒀던 양희영은 궂은 날씨 속에서 17, 18번홀 모두 두 파로 마치며 역전에 실패했습니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
우승컵을 들어올린 코르다에 세 타 뒤진 준우승이었습니다.
대회가 축소되며 절호의 우승 기회를 놓쳤지만, 2024년 6월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년 8개월 만의 최고 성적으로, 반등을 예고했습니다.
<양희영/프로골퍼> "4라운드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3라운드까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시즌을 잘 준비했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것 같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명확해졌습니다."
역시 전날 마치지 못한 3라운드 잔여 두 홀 경기에 나선 황유민.
거센 바람 속에 파3 17번홀에서만 3타를 잃으면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데뷔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종전 3위였던 순위는 공동 5위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샷 이글을 잡아내는 등 '돌격대장'이라는 수식어 다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데뷔전부터 '톱10' 진입 성적표를 받아 들었습니다.
PGA투어 김시우도 고공비행을 이어갔습니다.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김시우는 최종합계 1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이달에 나선 소니오픈에서 11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6위에 이어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우승은 23언더파 맹타를 휘두른 저스틴 로즈가 차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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