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제주 해변에 바다의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이 대거 밀려왔습니다.
이번에 수거된 물량은 약 5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몰려온 2톤에 비해 약 2.5배 늘었습니다.
현재 마을 바다환경지킴이들이 수거에 나서고 있습니다.
괭생이모자반은 길이 2~3미터에 달하는 해조류로, 봄철 암반에서 떨어져 나와 해상을 떠다니며 대규모 군집을 이뤄 이동합니다.
특히 중국 연안에서 발생한 군집이 동중국해와 황해 남부를 거쳐 제주와 전남 연안으로 유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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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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