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 이후 약세를 보였던 뉴욕증시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제 금값과 은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한때 하락한 뉴욕증시.

현지 시간 2일 이른바 '워시 충격'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05%, 나스닥지수는 0.56% 각각 상승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4% 오르며 종가 기준 종전 최고치 턱밑에서 마감했습니다.

<제이슨 브라운 / 알렉시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사장> "금요일에 있었던 부정적인 하루 이후 안도 랠리가 펼쳐졌습니다. 그 부정적인 하루는 좋은 한 해 이후 견고한 한 달을 마무리하는 날이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예상을 웃돈 제조업 지표가 불확실성을 상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급등으로 제조업 분야가 1년 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로 돌아서며, 경제 건전성에 대한 신뢰를 높인 겁니다.

아울러 기술주 강세와 우량주 위주 저가 매수세 유입도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이번주 실적 발표를 앞둔 알파벳과 아마존 주가가 호실적 기대감에 오른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다만 국제 금값과 은값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3.8%, 은 현물은 9.2%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급락 배경으로 뉴욕상품거래소를 운영하는 그룹이 귀금속 선물거래 증거금 요건을 강화한다고 공지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 이유리]

[그래픽 김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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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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