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난 불이 났습니다.

4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는데요.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재경 기자.

[기자]

네, 소방당국은 오후 6시 55분, 초진을 선언하고 대응 1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경기도 시흥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오후 2시 59분쯤입니다.

공장 관계자 신고로 소방 선착대가 5분 만에 도착했고, 도착 2분 만인 오후 3시 6분, 관할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울산에 있는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과 최근 충북 음성 공장 화재 현장에 처음 투입됐던 무인소방로봇까지 지원됐지만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공장 중 3층에 있는 식빵 제조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공장에 있던 작업자들은 '펑'하는 소리가 연달아 들리더니 연기가 치솟았다고 설명했는데요.

연합뉴스TV에 제보된 영상을 통해서도, 공장 내부에 불길이 보이고 곳곳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불로 40대 여성 직원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불이 난 건물 1~2층 물류 창고에는 50명, 불이 난 3층에는 12명이 근무했지만, 대부분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에는 자체 스프링클러 대신 옥내 소화전 설비만 설치돼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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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jack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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