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첫 재판이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 결과 변경과 관련해 어떠한 지시도 한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초반부터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안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VIP 격노설'로 촉발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첫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1사단장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나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적으로도 정당한 권한에 따른 것이라 죄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재판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도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순직해병 특검은 공소사실을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의 수사외압 의혹을 조목 조목 짚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해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도록 주문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변호인들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특검 측과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양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고 오는 4월부터 정식 재판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1심 재판 마무리에 약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검은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모든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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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원(chae1@yn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첫 재판이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수사 결과 변경과 관련해 어떠한 지시도 한 적이 없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초반부터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안채원 기자입니다.
[기자]
'VIP 격노설'로 촉발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첫 재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1사단장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나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법적으로도 정당한 권한에 따른 것이라 죄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함께 재판을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도 윤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것이 없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순직해병 특검은 공소사실을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의 수사외압 의혹을 조목 조목 짚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해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하도록 주문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 전 사단장을 피혐의자에서 제외하도록 외압을 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없어 윤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변호인들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특검 측과 기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양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다음 달 18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고 오는 4월부터 정식 재판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1심 재판 마무리에 약 6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검은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모든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만큼,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안채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영상편집 박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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