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수백 명이 모여 노동당 상징인 낫과 망치, 붓 대형을 만드는 훈련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최대 규모 정치행사인 9차 당 대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한 지난 2일 평양 미림비행장 사진입니다.
수백 명의 대형과 한쪽에 노동당 상징인 망치와 붓, 낫 모양을 만든 모습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11월 군용트럭 수백 대가 집결한 모습에 이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추가로 포착된 것입니다.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이자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등 5년간의 대내외 정책 방향을 정하는 최대 정치 행사입니다.
아직 정확한 개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만 지난달 24일 시·군당 대표 선거를 진행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나 다음 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과 설 전 열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김 위원장의 경제, 군사 분야 활동을 잇달아 보도한 점으로 미뤄, 당 대회 전 더 많은 경제 성과와 무기 시험을 선보여야 한다면 개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북한은 이날도 김 위원장의 새로 조업을 시작한 축산농장 시찰 소식을 전했는데, 김 위원장은 뒤처진 농촌사업을 비판하며 해당 축산농장을 "진짜 천지개벽"이라며 성공 사례로 치켜세웠습니다.
<조선중앙TV> "삼광축산농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확대하여 농촌발전을 새로운 질적변혁 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한이 연일 김 위원장의 치적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점을 감안하면 이번 9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시대 이념 노선'이 발표되는 등 독자 우상화는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화면출처 38 NORTH]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에서 수백 명이 모여 노동당 상징인 낫과 망치, 붓 대형을 만드는 훈련 모습이 위성에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최대 규모 정치행사인 9차 당 대회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박수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보도한 지난 2일 평양 미림비행장 사진입니다.
수백 명의 대형과 한쪽에 노동당 상징인 망치와 붓, 낫 모양을 만든 모습이 눈에 띕니다.
지난해 11월 군용트럭 수백 대가 집결한 모습에 이어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정황이 추가로 포착된 것입니다.
당대회는 북한의 최상위 의사결정 기구이자 정치, 군사, 경제, 사회 등 5년간의 대내외 정책 방향을 정하는 최대 정치 행사입니다.
아직 정확한 개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다만 지난달 24일 시·군당 대표 선거를 진행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주나 다음 주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과 설 전 열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김 위원장의 경제, 군사 분야 활동을 잇달아 보도한 점으로 미뤄, 당 대회 전 더 많은 경제 성과와 무기 시험을 선보여야 한다면 개최가 더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북한은 이날도 김 위원장의 새로 조업을 시작한 축산농장 시찰 소식을 전했는데, 김 위원장은 뒤처진 농촌사업을 비판하며 해당 축산농장을 "진짜 천지개벽"이라며 성공 사례로 치켜세웠습니다.
<조선중앙TV> "삼광축산농장을 건설하는 과정에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확대하여 농촌발전을 새로운 질적변혁 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북한이 연일 김 위원장의 치적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나선 점을 감안하면 이번 9차 당 대회를 통해 '김정은 시대 이념 노선'이 발표되는 등 독자 우상화는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화면출처 38 N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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