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이 이번 주 토요일 개막식을 갖고 마침내 막을 올립니다.

개막식 앞서 올림픽 경기는 내일(5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컬링 대표팀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스타트를 끊습니다.

이초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대한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가 펼쳐집니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어줄 팀은 컬링 믹스더블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한 김선영-정영석, '선영석' 팀입니다.

2018년 평창올림픽 여자컬링 은메달 멤버인 김선영이 이번에는 후배와 호흡을 맞춥니다.

시작부터 만나는 상대는 전통의 강호 스웨덴.

10개 팀이 9경기씩 치러 상위 4팀이 준결승 올라 메달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선영석 팀은 우리 선수단의 첫 승을 책임지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힘이 좋은 남자 선수가 얼음을 쓸고, 여자 선수가 작전을 짜는 일반적인 믹스더블팀과는 달리,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역할을 뒤바꾼 게 '선영석' 팀만의 '한 수'입니다.

<정영석 / 컬링 믹스더블 대표팀> "저희는 무조건 승리를 가져올 것이고 이제 첫 스타트가 좋으면 우리 대표팀의 사기 진작도 분명히 될 거로 생각하고"

컬링 첫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컬링 경기도청 '5G 팀'은 우리 선수단의 마지막을 책임질 전망입니다.

여자컬링 결승전은 폐막 하루 전날인 22일에 치러집니다.

멤버들의 이름과 별명이 모두 '지'로 끝난다고 붙여진 애칭 '5G'팀의 세계랭킹은 3위.

지난해 2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 10전 전승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태극기를 꽂았고, 10월 범대륙 컬링 선수권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수확하며 올림픽 메달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시작과 끝을 책임질 컬링팀의 얼음 위의 여정이 곧 시작됩니다.

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

[영상취재 양재준 함정태]

[영상편집 박창근]

[그래픽 성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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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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