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사고입니다.
▶ 시흥 SPC공장 불로 3명 부상…"폭발 뒤 불길"
경기 시흥시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소식인데요.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화재는 8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당시 공장 건물에 60명 넘는 근로자가 있었지만 모두 자력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요,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세한 현장 서승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건물 안 곳곳에서 시뻘건 불길도 치솟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오후 2시 59분쯤.
불은 4층짜리 생산동 건물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불 탄 종이같은 게 떨어지는 것 같더니 대피하는데 불이 환풍기 통해서 내려오더라고요. 불이 내려오는 것을 처음 봤어요."
이날 공장에서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불이 난 건물 1~2층 자동화창고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이 있던 3층에 12명이 있었습니다.
근무자들은 불이 나자 화재 경보를 작동한 뒤 곧바로 비상구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무자들이 신속히 자력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석채 /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지금 보시다시피 공장 전체에 3층 전체가 화재가 다 돌았기 때문에 안에 가연물들도 좀 있고 그래서 진입이 좀 어렵습니다. 워낙 화재가 컸기 때문에..."
공장 내부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돼 있지 않고 옥내 소화전 설비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PC삼립 측은 입장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크림빵 생산 라인에서 근로자 끼임 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 한밤중 여성 노린 강도…쫓아온 시민에 흉기까지
이번엔 광주로 가보시죠.
깜깜한 밤, 두 남성이 살벌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50대 괴한이 여성 홀로 있던 점포에 침입해 흉기 강도 행각을 벌였고요, 이를 목격하고 쫒아온 시민입니다.
잠시 뒤, 골목으로 들어서자 도망가던 괴한 갑자기 돌변해 쫒아온 시민에게도 흉기를 휘두릅니다.
이 남성, 결국 범행 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밤중, 대로를 가로지르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골목에 들어선 뒤 대치하던 두 남성.
헬멧을 쓴 남성이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두릅니다.
이 헬멧 괴한은 불과 10여분 전 강도행각을 벌인 뒤 시민에게 쫓기던 중이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밤 11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50대 남성 문 모 씨가 광주 서구 한 점포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습니다.
문 씨는 홀로 있던 여주인을 묶고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많이 때렸다고 그러더라고요. 손목, 발목 다 결박해 놓고 그때그때는 이미 이제 도망갔고…"
범행 직후 인근에 있던 20대 남성이 묶여 있던 여주인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신고를 요청한 뒤 흉기를 들고 있던 문 씨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강도는 범행을 목격하고 400m를 쫓아온 20대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문씨는 범행 2시간 만에 한 피시방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주인과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 시흥 SPC공장 불로 3명 부상…"폭발 뒤 불길"
경기 시흥시의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소식인데요.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습니다.
화재는 8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지만, 내부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당시 공장 건물에 60명 넘는 근로자가 있었지만 모두 자력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없었고요,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자세한 현장 서승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창문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건물 안 곳곳에서 시뻘건 불길도 치솟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건 오후 2시 59분쯤.
불은 4층짜리 생산동 건물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폭발음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목격자> "불 탄 종이같은 게 떨어지는 것 같더니 대피하는데 불이 환풍기 통해서 내려오더라고요. 불이 내려오는 것을 처음 봤어요."
이날 공장에서는 총 544명이 근무 중이었고 불이 난 건물 1~2층 자동화창고에는 50명, 식빵 제조라인이 있던 3층에 12명이 있었습니다.
근무자들은 불이 나자 화재 경보를 작동한 뒤 곧바로 비상구로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근무자들이 신속히 자력 대피해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내부에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김석채 /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 "지금 보시다시피 공장 전체에 3층 전체가 화재가 다 돌았기 때문에 안에 가연물들도 좀 있고 그래서 진입이 좀 어렵습니다. 워낙 화재가 컸기 때문에..."
공장 내부에는 스프링클러 설치 돼 있지 않고 옥내 소화전 설비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SPC삼립 측은 입장문을 통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월 크림빵 생산 라인에서 근로자 끼임 사고가 발생해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 한밤중 여성 노린 강도…쫓아온 시민에 흉기까지
이번엔 광주로 가보시죠.
깜깜한 밤, 두 남성이 살벌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50대 괴한이 여성 홀로 있던 점포에 침입해 흉기 강도 행각을 벌였고요, 이를 목격하고 쫒아온 시민입니다.
잠시 뒤, 골목으로 들어서자 도망가던 괴한 갑자기 돌변해 쫒아온 시민에게도 흉기를 휘두릅니다.
이 남성, 결국 범행 2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김경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밤중, 대로를 가로지르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집니다.
골목에 들어선 뒤 대치하던 두 남성.
헬멧을 쓴 남성이 갑자기 손에 들고 있던 흉기를 휘두릅니다.
이 헬멧 괴한은 불과 10여분 전 강도행각을 벌인 뒤 시민에게 쫓기던 중이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밤 11시 50분쯤 발생했습니다.
50대 남성 문 모 씨가 광주 서구 한 점포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습니다.
문 씨는 홀로 있던 여주인을 묶고 폭행한 뒤 현금 2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목격자> "많이 때렸다고 그러더라고요. 손목, 발목 다 결박해 놓고 그때그때는 이미 이제 도망갔고…"
범행 직후 인근에 있던 20대 남성이 묶여 있던 여주인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신고를 요청한 뒤 흉기를 들고 있던 문 씨를 쫓기 시작했습니다.
강도는 범행을 목격하고 400m를 쫓아온 20대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문씨는 범행 2시간 만에 한 피시방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여주인과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문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손성훈(sunghun906@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