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등 3대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에 재차 영수회담을 요청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장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다시 한 번 이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민생 경제 어려움을 알리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연설의 상당 부분은 외교·통상 노선을 제시하는데 할애했는데, "미국 가서 ‘땡큐’하고, 중국 가서 ‘셰셰’하는 외교는 ‘실용외교’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생 문제와 관련, 이 대통령이 '설탕세'까지 걷어 돈 풀 궁리를 하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소금세', '김치세'까지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미 우리는 과도한 돈 풀기의 역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은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를 이어가겠다는 목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소포기 특검,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3대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태정치 청산 5대 입법'을 약속하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필리버스터 보장 강화·국회의원 보좌진 갑질 방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노력이 빛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는데, 청년들을 위해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이후 여전히 내홍을 겪는 중인데요.
당 지도부는 오늘 연설을 계기로 대여 투쟁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면을 전환하고, 이번 주 내로 장 대표가 직접 거취 관련 메시지를 내며 갈등 수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합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가결되면서 정청래 체제의 추진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정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어 의원들과 토론회를 통해 경청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자신은 그 과정을 생중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비공개를 원하는 의견도 있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토론의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께서 지켜보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국회의원들께서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하니…"
하지만 정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이언주 수석 최고위원은 합당 논란이 차기 대권을 의식한 논의로 번지고 있다고 반발했고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도 합당 논의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합당 논의 당장 멈춰야 합니다.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다시 진행할 것을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제안합니다."
이에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문제를 꺼낸 것이라며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내일은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합당 추진 배경과 향후 구상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인 '더민재'는 오늘 합당을 둘러싼 의견을 조율했는데, 강한 질타가 이어질 거란 예상과 달리 합당 갈등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현장연결 고다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양소리(sound@yna.co.kr)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조금 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장동 항소포기 등 3대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동시에 이재명 대통령에 재차 영수회담을 요청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국회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소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장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다시 한 번 이 대통령에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민생 경제 어려움을 알리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연설의 상당 부분은 외교·통상 노선을 제시하는데 할애했는데, "미국 가서 ‘땡큐’하고, 중국 가서 ‘셰셰’하는 외교는 ‘실용외교’라 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민생 문제와 관련, 이 대통령이 '설탕세'까지 걷어 돈 풀 궁리를 하고 있다며 지적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소금세', '김치세'까지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이미 우리는 과도한 돈 풀기의 역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은 "지방선거까지 내란몰이를 이어가겠다는 목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항소포기 특검,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3대 특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태정치 청산 5대 입법'을 약속하기도 했는데, 여기에는 필리버스터 보장 강화·국회의원 보좌진 갑질 방지 등이 포함됐습니다.
청년들을 위해 "노력이 빛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는데, 청년들을 위해 선거 연령을 16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 이후 여전히 내홍을 겪는 중인데요.
당 지도부는 오늘 연설을 계기로 대여 투쟁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면을 전환하고, 이번 주 내로 장 대표가 직접 거취 관련 메시지를 내며 갈등 수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합당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갈등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네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가 가결되면서 정청래 체제의 추진력이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왔는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정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이어 의원들과 토론회를 통해 경청의 시간을 갖겠다면서 자신은 그 과정을 생중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비공개를 원하는 의견도 있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토론의 전 과정을 생중계하는 것이 맞고, 그 과정을 당원들께서 지켜보아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국회의원들께서 전 과정을 공개하는 것을 꺼려한다고 하니…"
하지만 정 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이언주 수석 최고위원은 합당 논란이 차기 대권을 의식한 논의로 번지고 있다고 반발했고 강득구, 황명선 최고위원도 합당 논의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합당 논의 당장 멈춰야 합니다. 지방선거 압승 이후에 다시 진행할 것을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제안합니다."
이에 정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합당문제를 꺼낸 것이라며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는데요.
내일은 초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합당 추진 배경과 향후 구상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재선 의원 모임인 '더민재'는 오늘 합당을 둘러싼 의견을 조율했는데, 강한 질타가 이어질 거란 예상과 달리 합당 갈등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양소리입니다.
[현장연결 고다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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