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관세 인상 조치 중단이라는 결론은 얻지 못했는데요.
원자력 협력이 새로운 카드로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향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 관련 협상을 위해 미국 측 주요 인사를 전방위로 만났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투자 약속'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는 만큼, 미 의회를 방문해 최근 입법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절차를 설명하고,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에서 한미 간 기존 합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를 25%로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
관보 게재 준비를 비롯한 행정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원자력 협력이 꽉 막힌 협상 상황을 풀어갈 카드로 거론됩니다.
미국은 원전 재건 프로젝트, 이른바 '마누가'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일본의 원전 투자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에도 구체적인 원자력 투자·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앞서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 지난달 31일> "한미간 원자력 관련 협력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했습니다. 아직 그 프로젝트까지 논의할 단계는 아니고요."
통상 라인의 연쇄 방미가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는 미국 측에 대한 설득을 이어가는 한편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도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동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 이어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관세 인상 조치 중단이라는 결론은 얻지 못했는데요.
원자력 협력이 새로운 카드로 거론되는 분위기입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9일 미국으로 향했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 관련 협상을 위해 미국 측 주요 인사를 전방위로 만났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투자 약속' 이행을 강하게 요구하는 만큼, 미 의회를 방문해 최근 입법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우리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절차를 설명하고, 디지털 등 비관세 분야에서 한미 간 기존 합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를 25%로 올리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는 상황.
관보 게재 준비를 비롯한 행정 절차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미 원자력 협력이 꽉 막힌 협상 상황을 풀어갈 카드로 거론됩니다.
미국은 원전 재건 프로젝트, 이른바 '마누가'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일본의 원전 투자 상황을 언급하며 우리 정부에도 구체적인 원자력 투자·협력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앞서 미국을 방문했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나 원자력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 지난달 31일> "한미간 원자력 관련 협력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를 했습니다. 아직 그 프로젝트까지 논의할 단계는 아니고요."
통상 라인의 연쇄 방미가 뚜렷한 성과 없이 마무리된 가운데, 정부는 미국 측에 대한 설득을 이어가는 한편 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와도 협의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영상편집 김동현]
[그래픽 김동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구하림(halimko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