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3대 특검의 남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이 출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권창영 특별검사는 3대 특검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지만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진실 규명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내란 가담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2차 종합 특검을 이끌 권창영 특별검사가 취재진을 만나 앞으로의 수사 방향을 밝혔습니다.

3대 특검이 성과를 거뒀다면서도 국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더 철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특검은 특히 내란 가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예고했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 "일정 소기 성과 거뒀습니다만,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 하고 있고...아직 내란이라든지 계엄에 가담한 행위 전반에 대해서 밝혀지지 못한 사실이 많기 때문에 철저한 사실규명을 먼저 하는 것이…"

또 3특검이 기소한 사건 중 일부에 대해 무죄 판단이 나온 상황을 의식한 듯, 수사뿐 아니라 법정에서 유죄를 확정짓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 "공소제기로서 그 역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치밀한 공소유지를 통해서 유죄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의가 실현되도록 하는 것이 특검의 기본적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2차 특검은 앞선 내란, 김건희, 순직해병 특검에서 처리하지 못한 사건을 모두 수사하게 되는 만큼 조사 범위가 방대한데 내란 사건에 우선순위를 둔다는 방침입니다.

<권창영 / '2차 종합특검' 특별검사>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할 겁니다. 그래서 다시 평가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재탕이란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권 특검은 검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드러냈습니다.

'김건희 씨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검사들도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 사무실은 내란특검처럼 검찰청을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고, 특검 파견에 부정적인 검사는 "아예 받지 않겠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권 특검은 수사 준비기간 20일 동안 특검보 물색과 사무실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또 준비 절차가 진행되는 대로 3대 특검의 특검들을 예방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장동우]

[영상편집 김미정]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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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희(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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