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 사회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SNS 규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중독적 설계'로 인해 특히 미성년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성년자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 DSA에 기반한 조사 결과 틱톡이 중독적 설계로 특히 미성년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집행위가 틱톡의 DSA 위반을 최종 확정하면 틱톡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토마스 레니에/EU 집행위원회 대변인> "틱톡이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푸시 알림, 고도로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아동들에게 앱을 강박적으로 사용하게 만들며, 정신 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호주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한 이후 전세계 각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 슬로베니아 정부도 동일한 수준의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튀르키예에서도 SNS가 청소년 정신 건강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문제 삼으며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룬 메르토글루/ 튀르키예 의회 인권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 중 하나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디지털 중독을 포함한 모든 중독과 유해한 습관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SNS 부작용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SNS 금지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수익을 크게 해칠 경우, 새로운 통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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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국제 사회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SNS 규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이 '중독적 설계'로 인해 특히 미성년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는데요.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성년자의 SNS 사용을 금지하는 움직임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EU의 디지털서비스법, DSA에 기반한 조사 결과 틱톡이 중독적 설계로 특히 미성년자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집행위가 틱톡의 DSA 위반을 최종 확정하면 틱톡에는 전 세계 연간 매출의 최대 6%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토마스 레니에/EU 집행위원회 대변인> "틱톡이 무한 스크롤, 자동 재생, 푸시 알림, 고도로 개인화된 추천 시스템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아동들에게 앱을 강박적으로 사용하게 만들며, 정신 건강에 중대한 위험을 초래합니다."
호주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금지한 이후 전세계 각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독일, 슬로베니아 정부도 동일한 수준의 고강도 규제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튀르키예에서도 SNS가 청소년 정신 건강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문제 삼으며 규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하룬 메르토글루/ 튀르키예 의회 인권조사위원회 부위원장>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 중 하나입니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디지털 중독을 포함한 모든 중독과 유해한 습관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고자 합니다."
세계 각국에서 SNS 부작용에 대응하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SNS 금지 조치가 미국 기업들의 수익을 크게 해칠 경우, 새로운 통상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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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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