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자산가 탈출 현장이 급증했다는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정면으로 비판했는데요, 연일 다양한 현안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여론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자산가 탈출 현상이 급증했다는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의가 이런 짓을 벌인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지시했고, 대한상의는 "외부통계를 충분한 검증없이 인용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며 여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NS에 메시지가 올라오는 시간도 주중, 주말은 물론이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메시지 내용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뿐 아니라 야당 비판에 대한 반박과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등 더욱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낸다는 점에서 파급력도 매우 큽니다.
이 대통령이 SNS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못박고 투기성 다주택자에 대한 강도높은 메시지를 이어가자,
<이재명 / 대통령(지난 3일, 국무회의)> "앞으로 '아마'는 없다. 확실하게 들어가자."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아파트값 상승세도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들의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해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는 SNS 글을 올린 직후엔 해당 언론사가 즉각 공개 사과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부쩍 잦아진 SNS 정치는, 집권 2년차 국정 동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인 동시에 민심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강영진]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자산가 탈출 현장이 급증했다는 대한상의 보도자료를 정면으로 비판했는데요, 연일 다양한 현안에 직접 입장을 밝히며 여론을 주도하는 모습입니다.
이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의 자산가 탈출 현상이 급증했다는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를 "고의적 가짜뉴스"라고 질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SNS에 "사익 도모와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해 가짜뉴스를 생산해 유포하는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며 "법률에 의한 공식단체인 대한상의가 이런 짓을 벌인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고 직격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지시했고, 대한상의는 "외부통계를 충분한 검증없이 인용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은 SNS를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며 여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SNS에 메시지가 올라오는 시간도 주중, 주말은 물론이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메시지 내용도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뿐 아니라 야당 비판에 대한 반박과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 등 더욱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낸다는 점에서 파급력도 매우 큽니다.
이 대통령이 SNS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못박고 투기성 다주택자에 대한 강도높은 메시지를 이어가자,
<이재명 / 대통령(지난 3일, 국무회의)> "앞으로 '아마'는 없다. 확실하게 들어가자."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늘고 아파트값 상승세도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자들의 선행매매 의혹과 관련해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는 SNS 글을 올린 직후엔 해당 언론사가 즉각 공개 사과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 대통령의 부쩍 잦아진 SNS 정치는, 집권 2년차 국정 동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인 동시에 민심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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