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시중은행들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지만 동시에 부실 대출도 불어나 건전성 지표가 계속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약 14조원으로 사상 최대였습니다.

은행 이익의 대부분은 대출금리과 예금금리 간 격차인 예대금리차에 기반한 이자 이익입니다.

은행 대출 규모가 커졌기 때문인데, 상환 여부가 불확실한 부실 대출도 늘어 건전성 지표는 악화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수년간 경제 성장 부진과 함께 한계에 이른 자영업자·중소기업 등 취약 대출자들이 원리금을 제때 갚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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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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