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준비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명절 때마다 지적되는 것 중에 하나가 과대포장 문제입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김태욱 기자가 합동점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 대목을 앞둔 서울의 한 백화점.
합동 점검단이 명절 선물 과대포장 단속에 나섰습니다.
<합동단속반> "이런 염화수지같은, 융이라고 하죠. 이런 것들은 재활용이 잘 안돼요."
고가의 주류 선물세트는 주된 단속 대상 중 하나입니다.
실제 판매되고 있는 양주 상자인데요. 안쪽을 열어보면 내부 공간이 상당히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술 한 병이라면 포장 공간 비율이 10%를 넘길 수 없지만, 술잔 1개를 추가하면서 포장상자를 두 배 넘게 늘린 겁니다.
<조준희 / 한국환경공단 대리> "만약 잔이 없고, 주류만 있으면 단위제품이고 잔을 더해 종합제품으로 들어가요. 종합제품은 25%. 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실험성적표를 제출해야돼요."
품목별로 포장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이원희 /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장> "공단은 정밀하게 검사를 해서 기준이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다면 얼마나 적합하지 않은지를 이제 회신을 해 드리게 되고요. 그 회신 결과에 따라서 기업이 과태료를 받을 수도 있고…"
과도한 선물 포장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입니다.
<이현재 / 서울시 구로동> "박스 포장이 과장된 게 많아서 불편할 때가 많고 박스를 다시 다 정리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도 불편하고요."
서울시는 지난해 추석 과대포장 의심사례 15건을 적발해 서울시 소재업체 10곳에 과태료 1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최성민]
[영상편집 권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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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준비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명절 때마다 지적되는 것 중에 하나가 과대포장 문제입니다.
올해는 어떨까요?
김태욱 기자가 합동점검 현장을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 대목을 앞둔 서울의 한 백화점.
합동 점검단이 명절 선물 과대포장 단속에 나섰습니다.
<합동단속반> "이런 염화수지같은, 융이라고 하죠. 이런 것들은 재활용이 잘 안돼요."
고가의 주류 선물세트는 주된 단속 대상 중 하나입니다.
실제 판매되고 있는 양주 상자인데요. 안쪽을 열어보면 내부 공간이 상당히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술 한 병이라면 포장 공간 비율이 10%를 넘길 수 없지만, 술잔 1개를 추가하면서 포장상자를 두 배 넘게 늘린 겁니다.
<조준희 / 한국환경공단 대리> "만약 잔이 없고, 주류만 있으면 단위제품이고 잔을 더해 종합제품으로 들어가요. 종합제품은 25%. 검사를 해서 정확하게 실험성적표를 제출해야돼요."
품목별로 포장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이원희 / 한국환경공단 환경포장관리부장> "공단은 정밀하게 검사를 해서 기준이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다면 얼마나 적합하지 않은지를 이제 회신을 해 드리게 되고요. 그 회신 결과에 따라서 기업이 과태료를 받을 수도 있고…"
과도한 선물 포장은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입니다.
<이현재 / 서울시 구로동> "박스 포장이 과장된 게 많아서 불편할 때가 많고 박스를 다시 다 정리해야 되니까 그런 부분도 불편하고요."
서울시는 지난해 추석 과대포장 의심사례 15건을 적발해 서울시 소재업체 10곳에 과태료 1천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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