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에서 제명 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결집해 대규모 토크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
강한 정치 행보 의지를 밝혔는데, 국민의힘 내홍 사태 속에 범야권의 셈법은 복잡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제명 이후에도 지지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 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말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대규모로 운집한 지지자들 앞에서 앞으로도 정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제명까지 당하면서도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제가 제풀에 꺾여서 그만둘 거란 기대를 가지시는 분들은 그 기대를 접으십시오."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국익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눈을 여러 번 깜빡이며 손수건으로 눈을 닦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객석> "울지마 울지마"
좌석별 차등을 둔 티켓 판매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이 콘서트에서 1원 한 푼도 가져가지 않는다"며 "공천헌금 받아 먹고, 출판기념회로 돈을 땡기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비난하는 것을 황당하게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해야 정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대구나 부산 지역 보궐선거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직을 걸자는 재신임 '승부수'로 장동혁 대표의 거취 논란이 종결됐다는 해석 속에, 새 당명을 발표하고 인재영입위·공천관리위를 본격 가동하며 당내 분위기 반등을 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전체적인 일정 마무리 후에 (새)당명에 대한 공표가 있을 것이고요. 그 이후에 당명을 적용하는 시점에서 또 국민들께서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 윤리위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 데다, 서울시당에선 보수 유튜버 고성국씨 징계 문제도 걸려 있어 갈등이 가라앉기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선거 연대에 선을 긋고 지방선거에서 독자 생존 모색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강태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조한대(onepunch@yna.co.kr)
국민의힘에서 제명 당한 한동훈 전 대표가 지지자들을 결집해 대규모 토크콘서트를 열고 세 과시에 나섰습니다.
강한 정치 행보 의지를 밝혔는데, 국민의힘 내홍 사태 속에 범야권의 셈법은 복잡해지는 분위기입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제명 이후에도 지지자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을 이어 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말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대규모로 운집한 지지자들 앞에서 앞으로도 정치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제명까지 당하면서도 여러분 앞에 당당히 섰습니다. 제가 제풀에 꺾여서 그만둘 거란 기대를 가지시는 분들은 그 기대를 접으십시오."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는 국익을 키우기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과정에서 눈을 여러 번 깜빡이며 손수건으로 눈을 닦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객석> "울지마 울지마"
좌석별 차등을 둔 티켓 판매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이 콘서트에서 1원 한 푼도 가져가지 않는다"며 "공천헌금 받아 먹고, 출판기념회로 돈을 땡기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비난하는 것을 황당하게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해야 정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무소속 출마설이 나오는 가운데, 대구나 부산 지역 보궐선거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내홍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직을 걸자는 재신임 '승부수'로 장동혁 대표의 거취 논란이 종결됐다는 해석 속에, 새 당명을 발표하고 인재영입위·공천관리위를 본격 가동하며 당내 분위기 반등을 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전체적인 일정 마무리 후에 (새)당명에 대한 공표가 있을 것이고요. 그 이후에 당명을 적용하는 시점에서 또 국민들께서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을 예정입니다."
하지만 당 윤리위가 친한계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들어간 데다, 서울시당에선 보수 유튜버 고성국씨 징계 문제도 걸려 있어 갈등이 가라앉기는 요원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과 선거 연대에 선을 긋고 지방선거에서 독자 생존 모색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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