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경기도 가평에서 훈련 중이던 군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헬기에 타고 있던 준위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송채은 기자.

[기자]

네 경기 가평군 조종면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오늘 오전 11시 4분쯤입니다.

뒤로 보시는 것처럼 추락한 헬기는 방수포로 덮여있는데요.

방수포 사이로 조종석이 크게 파손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고가 난 헬기는 15항공단 예하 대대 소속인 육군 코브라 헬기입니다.

엔진을 끄지 않고 비정상 상태와 유사한 상황에서 비상착륙 훈련을 하던 도중 원인 미상의 사유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오늘 오전 9시 45분쯤 이륙해 훈련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탑승했던 준위 2명은 사고 직후 민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군 당국은 해당 사고 이후 폭발이나 화재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군 관계자들은 현장 인근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데요.

이상 교신이나 기체 이상 등 여러 사고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육군은 사고 직후 동일기종 헬기에 대한 운항을 중지하고, 육군본부 참모차장대리를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현지에서 사고 소식을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습 및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가평군 조종면 사고 현장에서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현장연결 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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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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