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시작되는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공항으로 가시는 길, 평소보다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작년 설보다 연휴 기간은 짧아졌는데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나면서 국내 공항들은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닷새 간의 설 연휴를 맞아 179만 명 이상이 해외로 떠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해외로 출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 수는 136만명 가량.

하루 평균 22만명 이상이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전망인데, 1년 전과 비교해 3.6% 증가한 수치입니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14일이 24만명에 달해 가장 많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날부터 공항이 북새통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라면 평소보다 더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김포와 김해, 제주 등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가는 승객 수 역시 43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평균 7만 2천명으로, 1년 전에 비하면 26% 넘게 폭증한 숫자입니다.

지난해 설보다 연휴 기간은 짧아졌는데 해외로 나가려는 여행객은 늘면서 공항은 연휴기간 내내 북적일 전망입니다.

<문진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 "국민들의 편안한 여행과 안전을 위해 정부와 항공업계가 주차시설 확보, 셔틀버스 확대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여행지 선호도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동남아 노선은 10% 감소한 반면 중국 노선은 28% 증가한 것입니다.

캄보디아 납치 사건 등이 동남아 여행심리는 위축시킨 반면, 무비자 정책 시행 등으로 중국을 찾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박태범 김상훈 홍수호]

[영상편집 김은채]

[그래픽 이예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